잠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불면증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억력과 사고 능력이 더 빨리 떨어지고, 치매 위험도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에 실린 연구를 인용해 주 2일 이상, 3개월 넘게 잠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만성 불면증 환자는 치매 발병 위험이 40% 더 높다고 보도했다.
이 중 440명이 연구 시작 당시 만성 불면증 진단을 받은 상태였고, 이들 중 14%는 이후 경도인지장애(MCI) 또는 치매로 발전한 반면, 불면증이 없던 그룹에서는 10%만이 같은 증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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