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앞서 열린 남자부 A조 개막전에선 현대캐피탈에서 이적해온 전광인의 16득점 활약을 앞세운 OK저축은행이 현대캐피탈을 세트 점수 3-1(25-15 25-22 16-25 25-22)로 물리쳤다.
현대캐피탈의 추격에 휘말려 3세트를 16-25로 잃은 OK저축은행은 4세트에 전광인의 퀵오픈으로 7-5로 앞섰다.
한편 여수·농협컵 개막을 앞두고 국제배구연맹(FIVB)이 세계선수권 기간과 겹친다며 컵대회에 외국인 선수 출전 불허 입장을 밝혀 양 팀의 외국인 선수가 출전자 명단에서 빠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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