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시장 선거를 앞두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민주당 후보 조란 맘다니가 당선되면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이 발부돼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잡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맘다니는 우선 네타냐후 총리에 대해서는 가자지구에서 제노사이드를 저지르고 있는 전쟁범죄자로 규정하며 그가 뉴욕을 방문하면 뉴욕경찰(NYPD)을 동원해 공항에서 즉각 체포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뉴욕시장이 경찰력을 동원해 네타냐후 총리를 체포하려고 시도한다면 연방정부와 충돌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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