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 개혁안을 두고 "사법부 말살 시도는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상황이 이 지경까지 된 것은 정 대표 말대로 사법부가 자초한 것"이라며 "바람이 불기도 전에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멈춰세우며 스스로 누워버릴 때 이미 예견됐던 일"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정 대표는 대법원이 6·3 대선을 앞둔 5월 전원합의체를 통해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것과 관련해 "사법개혁은 사법부가 시동 걸고 자초한 게 아닌가"라며 사법개혁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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