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캄차카 지역 동해안 인근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현지 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캄차카 주 비상사태부(MChS)는 알류트스키 자치구에 최대 26㎝, 우스트캄차츠키 자치구에 최대 37㎝,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시구에 최대 9㎝의 파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이날 캄차카 동쪽 해안에서 발생했으며, 일부 자료는 규모 6.3, 다른 자료에 따르면 7.7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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