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토양오염 우려 지역 21곳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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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토양오염 우려 지역 21곳 실태조사

인천시 서구는 최근 산업단지, 공장, 주유소, 골프장 등 토양오염 우려 지역 21개소 대상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분석 결과에 따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각 업장에 대해서는 정화책임자에게 토양정밀조사를 시행할 것을 알리고, 오염된 토양을 정화·복원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토양오염에 따른 환경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토양오염은 다른 오염에 비해 복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주기적으로 오염유발 시설을 점검하고 실태조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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