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구대 유리 파손 50대, 눈썰미 좋은 신임 순경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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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구대 유리 파손 50대, 눈썰미 좋은 신임 순경에 검거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0시 54분께 북부경찰서 화명지구대 회의실 유리 창문을 우산으로 내리쳐 파손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화명지구대 증축공사로 유리가 파손된 회의실은 상황근무자와 먼 곳에 있어 지난 1일에는 범행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조 순경이 지구대 단체 대화방 CCTV에 찍힌 A씨 인상착의를 눈여겨봐 뒀다가 범행 11일이 지난 12일 밤 우산을 쓰고 걸어가던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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