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의회 박민협 운영위원장(국민의힘)은 12일 제27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관련하여 인천의 전력자급률과 공급 기여가 반드시 요금 설계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와 10개 군·구 등은 이미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력자급률 반영을 공식 건의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연수구의회 또한 근거 자료 제출과 협조 요청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발언은 연수구의회가 지역 현안과 직결된 에너지 정책에 대해 지방정부 및 시민사회와 함께 정당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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