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달러 스테이블코인 거래 규모가 불과 1년 만에 수십조 원대로 급증하면서, 외환규제를 우회한 자본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거래되는 USDT·USDC·USDS 등 달러 스테이블코인 규모는 2024년 3분기 17조1000억 원에서 같은 해 4분기 60조3000억 원으로 급증했다.
이 연구위원은 “국내 금융시장 불안 시 달러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급증하면 대규모 자본유출이 외환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과정에서 외국환 규제 수준의 관리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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