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로서 다음 목표는 치주물루 섬 경기장에 잔디를 까는 겁니다.2부 리그부터는 잔디가 있어야 홈 경기를 치를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잔디가 있어야 해요." .
"치주물루 유나이티드는 제가 그동안 봐온 그 어느 팀보다도 열악한 환경에서 축구를 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은 여느 선진국의 1부 리그 선수들과 다를 바 없었어요.선수들이 축구로 사실상 버는 돈이 없는데도 승격이라는 실낱같은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
이 씨는 "감독님과 한국에 돌아와서도 안부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40만원이 부족해서 올해 리그 경기에 못 나간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구단주가 되기로 결심한 상황을 떠올렸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