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를 부문을 떼고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한다는 조직개편안을 공식화함에 따라 신규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도입이 사실상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신설되면 전력 정책을 총괄하는 산업부 에너지정책실과 국내 원전 정책 부서를 기후에너지부로 이관할 수 있는데 육성이 아닌 규제 중심의 정책 결정이 이뤄지면서 신규 원전 건설도 전면 재검토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원전 업계에선 국정위 정책 방향이 곧 정부 정책 의지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원전 대신 재생에너지 확산을 골자로 한 에너지 정책이 본격화될 수 있고 신규 원전 건설 계획도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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