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일해야 할 통일부의 과장급 인력 10여명이 몇 달째 주어진 업무 없이 대기하고 있다.
교육·파견 등으로 매년 무보직 대기자가 소수 나오지만, 정원이 533명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작은 부처인 통일부에서 과장 대기자가 11명이나 발생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2년 전 윤석열 정부 때 조직 축소에 따른 정원 초과 상태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재명 정부 첫 간부 인사의 지연이 겹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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