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경찰은 니카라과 출신의 저명한 망명가를 살해한 혐의로 남성 3명과 여성 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 라나시온과 AFP·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66세였던 삼캄은 전역 후 오르테가 정부와 각을 세우다가 당국의 박해를 피해 2018년 니카라과와 국경을 맞댄 코스타리카로 부인과 함께 망명했다.
니카라과 언론 라프렌사에 따르면 삼캄은 2023년 2월 니카라과 정부로부터 '배신자'라는 이유로 시민권을 박탈당했다면서 "오르테가 정권의 가장 강력한 비판자였던 삼캄의 사망은 니카라과 출신 망명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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