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정법원이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리자, 화성시민단체들이 일제히 환영하며 “수원군공항 화성이전과 경기국제공항 건설 역시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화성·수원지역 100여 개 종교·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도 공동 입장문을 내고 “화옹지구 공항 건설 발상은 생명과 생태를 동시에 위협하는 무모한 정책”이라며 “경기도와 수원시는 이전사업과 신공항 건설을 당장 백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상임위원장은 “정치적 계산으로 화성이전을 기정사실화하려 든다면 시민사회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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