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삼부토건 주가조작' 이기훈 구속영장 발부…"도망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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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삼부토건 주가조작' 이기훈 구속영장 발부…"도망 염려"

도주 55일 만에 체포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키맨 이기훈씨가 12일 구속됐다.

특검 측은 이날 이씨의 도주 전적을 근거로 도망의 우려가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고 한다.

앞서 특검은 지난 10일 전남 목포 옥암동에서 도주 55일 만에 그를 체포한 뒤 이튿날 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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