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터리 공장 근로자 330명 한꺼번에 귀국... 인천공항이 울음바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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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터리 공장 근로자 330명 한꺼번에 귀국... 인천공항이 울음바다 됐다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민 당국에 의해 체포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이 사태 8일 만인 12일 귀국했다.

이어 버스에 올라 공항 인근 주차장으로 이동했고 기다리던 가족들과 상봉했다.

아내는 남편을 부르며 달려와 포옹했고, 아이들은 아빠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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