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이 결승 최종국에서 승리를 거두며 쏘팔코사놀 세계대회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12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신진서 9단(25)은 중국 투샤오위 9단을 상대로 218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세계대회라 욕심이 났지만 부담도 컸다”며 “본선에서 투샤오위 9단에게 졌던 경험이 오히려 욕심을 내려놓고 내 바둑을 둘 수 있게 해줬다.결승 시리즈가 힘든 승부였지만, 1국의 패배가 제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우승까지 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스포츠동아”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