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8년 만의 데이비스컵 복귀전에서 0-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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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정현, 8년 만의 데이비스컵 복귀전에서 0-2 패배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머큐리·379위)이 8년 만의 데이비스컵 복귀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국가대표로 돌아온 정현은 이날 경기 1세트 게임 스코어 4-4까지 맞서며 팽팽하게 경기를 끌고 갔으나, 잦은 실수를 범하며 1세트를 내줬다.

대회 첫 경기를 카자흐스탄에 내준 한국은 이어진 2단식에서 반격을 시도했으나 비에 가로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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