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매체가 최근 미국의 한국인 노동자 단속을 언급하며 취임 100일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외교'가 도전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
중국공산당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는 12일 "미국 이민당국에 300명 넘는 한국인이 억류된 사건 와중에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이라는 중요 이정표에 도달했다"며 "이 대통령은 효율적인 출발을 했으나 외교정책은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동북아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잔 주임은 "이번 사건으로 한국 사회는 동맹국으로서 미국을 신뢰할 수 없음을 더 통렬히 인식하게 됐다"며 "한국은 '무조건 친미'가 실현 가능한 길이 아님을 깨달은 것으로 보인다"고 글로벌타임스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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