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빈국 말라위 16일 대선…전·현직 대통령 재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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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빈국 말라위 16일 대선…전·현직 대통령 재격돌

세계 최빈국인 남부 아프리카의 말라위가 16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차퀘라 대통령과 무타리카 전 대통령은 2014년 대선과 부정선거로 무효가 된 2019년 대선 이후 다시 치른 2020년 재선거에 이어 다시 붙는다.

현지 여론조사기관이 지난주 공개한 유권자 2천400명 대상 설문조사에선 무타리카 전 대통령이 41%의 지지율로 차퀘라 대통령(31%)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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