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구금 외국인 14명 조건부 입국 허용…별도 심사대 마련
미국 조지아 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다 미 이민당국에 구금된 한국인과 외국인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함에 따라 출입국당국이 전세기에 탑승한 외국인도 조건부 입국을 허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미국 애틀란타공항에서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과 외국인을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이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에 따라 출입국당국은 전세기에 탑승한 우리국민과 외국인들의 입국을 위해 입국을 심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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