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감독은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이겨야 할 경기에서 졌다.추가점이 안 나오면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1점만 내면 됐는데, 그 1점이 안 나왔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사실 불펜 때문에 좀 힘들다.포스트시즌도 준비해야 하고, 불펜투수들이 올라와야 한다"며 "(유)영찬이나 (김)영우를 제외하면 불펜이 좋았다 나빴다 반복하고 있어서 고민이 많다.매일 저녁마다 포스트시즌에서 어떤 전략을 써야할지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염경엽 감독은 "우리는 불펜투수들을 무리해서 기용하지 않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며 "2년 전처럼 갖춰진 상태에서 포스트시즌에 들어가야 훨씬 안정적이다.선발을 당겨 쓰는 건 좋은데, 하다 보면 선발에서 과부하가 걸릴 수도 있다.부작용이 있는 만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승부처 상황도 고민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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