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제쳐놓고 상경 집회…"국힘 울산 기초의원들 책무 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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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제쳐놓고 상경 집회…"국힘 울산 기초의원들 책무 방기"

울산지역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회 의원들이 12일 중앙당 차원의 집회 참석을 위해 대거 상경하면서 추경 예산안 심의를 위한 의사일정에 불참해 빈축을 사고 있다.

북구의회 진보당 강진희 의원은 이날 행자위 회의에서 신상 발언을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 회기의 가장 중요한 의정활동인 예산심의 자리에 참석하지 않고 내란 세력을 비호하는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에 불참했다"고 비판했다.

남구의회에선 이날 행자위 소속 의원 6명 중 국민의힘 의원 2명이, 복건위 소속 의원 7명 중 국민의힘 의원 3명이 청가서(불참 사유서)를 내고 회의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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