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강원 찾아 "접경지 희생 보상…군사보호구역 규제 풀어야"(종합)

각 부처에 군사보호구역 규제 해제와 춘천 레고렌드 상황 관련 검토를 지시하기도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강원은 전국 최대 관광지이고 최고의 청정 지역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남북 대치에 따른 엄청난 희생을 치르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한 주민은 "중도 (유적의) 1만 년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당원도청과 춘천시청의 잘못된 정책을 전환해달라"며 "중도 유적을 국가사적지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