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평화열차’를 운행했다.
시는 12일 시민들과 함께 평화열차를 타고 KTX광명역에서 출발해 남북분단 현실을 마주할 수 있는 경기 파주시로 향하는 ‘평화통일 기원 열차기행’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민주권정부의 남북관계 복원과 화해·협력 기조에 공감한다”며 “그간 광명시는 평화주간행사,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부터 남북을 넘어 시베리아까지 횡단하는 고속철도망 구축 추진까지 다양한 평화 정책을 추진해 온 만큼 앞으로도 중단없는 평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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