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에서 이민 당국의 대대적인 불법 체류 단속으로 체포·구금됐다가 풀려난 한국인들이 탑승한 전세기가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11시38분께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이륙한 대한항공 전세기는 12일 오후 3시23분께 인천공항에 활주로에 착륙했다.
한국인 근로자 317명 중 잔류를 희망한 1명을 제외한 316명은 버스 8대를 나눠 타고 같은 날 오전 8시 30분께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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