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노조 만난 이찬진 “독립성 및 중립성 약화 우려 엄중히 생각···의견 반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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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노조 만난 이찬진 “독립성 및 중립성 약화 우려 엄중히 생각···의견 반영 노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정부 조직개편 관련 노조와의 면담에서 “조직 분리 비효율성, 공공기관 지정에 따른 독립성 및 중립성 약화 우려에 대해 엄중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황선오 기획·전략 부원장과 정보섭 노조위원장 대행, 윤태완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노조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소원 분리 반대와 공공기관 지정 철회 투쟁을 확대하고 다음주 중 전 직원이 참여하는 국회 앞 집회를 시행할 것임을 경고했다”며 “국회나 관계기관의 협의 과정에서 금감원 입장이 적극 반영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줄 것을 경영진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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