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정치브로커' 건진법사-김건희 '통일교와 상생' 한뜻 결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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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정치브로커' 건진법사-김건희 '통일교와 상생' 한뜻 결론(종합)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김건희 여사와 통일교와 '상부상조 관계'를 만들자는 데 뜻을 같이한 사이라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결론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7월 5일 윤씨와 직접 만난 전씨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권한으로 통일교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정부 조직, 예산, 인사를 지원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천271만원 상당 샤넬 가방 1개 등을 받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특검팀은 판단했다.

전씨가 이를 비롯해 2022년 7월까지 윤씨로부터 정치 브로커로서 통일교의 프로젝트를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합계 3천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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