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설립자인 레이 달리오가 미국 경제를 심장병 위험이 있는 환자에 비유하며 금(金)이 투자자들에게 방패막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면서 세계가 빚으로 가득 차 있고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어떻게 중립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할지를 생각할 때 "누구의 돈을 갖고 있는가"란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달리오가 언급한 '누구의 돈이냐'란 물음은 궁극적으로 미국 정부나 기업들이 갚아야 할 부채인 국채나 회사채, 기업의 실적에 따라 가치가 변하는 주식 등의 자산과 달리 금은 소유자가 실물을 직접 소유한다는 차이점을 따져봐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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