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현역 육군 대위가 자신을 괴롭힌 14여 명의 실명을 유서에 남기고 숨진 가운데 생전 괴롭힘을 당해왔던 정황이 밝혀지고 있다.
지난 2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인근에서 현역 육군 대위가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된 가운데 사건 현장에서 육군수사단, 경찰 과학수사대 등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는 모습.
자신을 괴롭혔다고 지목한 상급자와 동료 등 14명의 이름이 유서에 적혀 있었으며, 이들의 조문을 거부하는 의사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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