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에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성진학교'가 설립 추진 7년 만에 문을 열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 강서구에 서진학교를, 2020년 3월 서초구에 나래학교를 개교했다.
이번 성진학교 설립 추진 과정에서도 학부모들은 지역 주민 반대로 성진학교 설립이 좌초될 것을 우려해 지난달 서울시의회 앞에서 무릎을 꿇고 설립안 심의 통과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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