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희소식! "부상 부위 많이 회복" '굴곡근건 염증' 캡틴, 타격 훈련 시작→"리더 없는 영향 있어" 명장도 기대 [광주 현장]

전준우는 "부상 부위는 많이 회복된 상태다.오늘 처음으로 정상 훈련을 소화했는데, 빨리 컨디션을 끌어올려 남은 경기에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 감독도 "전준우는 오늘 처음 야외에서 방망이를 쳤는데 며칠 더 타격 훈련을 하면서 지켜봐야 할 듯싶다.아무래도 경기에서 뛰는 리더가 없다는 그런 영향이 사실 있다.최근 위에서 끌고 가는 선수 없이 다 어린 선수들이고, 베테랑들의 기량이 잘 안 나왔다.안 좋아지는 상황이 계속 나오고 있다"라며 전준우의 복귀를 기대했다.

김 감독의 말처럼 젊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끌어 올리고, 베테랑 전준우와 유강남이 복귀해 힘을 보탠다면 막판 롯데 5강 재진입 가능성도 충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