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R&D 효율성 '톱'···꼴찌는?
연구개발이 단순한 비용이 아닌 '수익으로 이어지는 투자'로 평가되는 흐름 속에서 한미약품은 가장 높은 RORC를 기록하며 연구 효율성에서 두각을 드러낸 반면 GC녹십자는 유일하게 RORC가 3 미만으로 떨어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근 5년간 평균 RORC를 기준으로 보면 한미약품·대웅제약·종근당이 모두 3.5%를 기록하며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유한양행은 3.2%로 평균(3.3%)을 소폭 밑돌았다.
이는 국내 주요 제약사 중 GC녹십자가 가장 낮은 R&D 투자 효율성을 보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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