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저가 물품을 국산으로 속여 수출하는 이른바 우회 수출 규모가 3500억원을 넘어섰다.
관세청은 12일 올해 1~8월 3569억원 규모의 우회 수출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에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금 가공제품에 부과되는 높은 관세율을 피하기 위해 2839억원 상당의 금 제품을 한국산으로 조작해 미국으로 우회 수출한 7개 업체가 적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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