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출범 후 처음으로 재판에 넘긴 삼부토건 경영진들의 정식 재판이 오는 10월 말부터 매주 열린다.
정식 공판 진행 전인 오는 26일 한 차례 더 준비 기일을 열어 양측의 입증계획을 듣고 재판 진행과 관련한 준비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이응근 전 대표의 변호인이 "매주 증인신문을 하면 현실적으로 피고인들이 사건 내용을 파악하고 준비하는 게 녹록지 않다"며 절차 진행에 참작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빨리 진행해야 하는 사건이니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는 사건이라는 점을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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