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행 사업에 뛰어드는 것을 골자로 한 9·7 공급 대책과 관련해 "LH 아파트를 일반 민간 건설사가 짓는 것처럼 양질의 아파트를 짓겠다고 하는 게 이번 국토부의 확고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시행을 주관할 LH 재정 역량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LH 부채는 올해 170조원에서 2027년에는 219조5311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이전 사업과정에서 LH가 민간에 토지를 매각한 대금이 순차적으로 들어오고 있어서 당장 대규모 채권을 발행하지 않아도 된다"며 "민간 참여로 건설 도급사들이 자기 돈을 들여서 시공하면 임대료가 그 후에 LH가 (받게) 되면 그 돈이 유통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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