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은 자연산 대하 주산지인 안면도 백사장항 일원에서 오는 20일부터 제24회 대하 축제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27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축제에서는 맨손 대하 잡기 체험, 1천원 경매쇼, 초대가수 공연, 수산물 홍보 행사 등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안면도 대하 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맛있게 대하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가을 꽃게 철과 맞물려 태안지역 수산물의 참맛을 만끽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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