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으로 전한 우리의 소리…임진옥 씨, '대금정악' 보유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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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으로 전한 우리의 소리…임진옥 씨, '대금정악' 보유자 됐다

부드럽고 오묘한 대금 소리로 우리 전통 예술을 지켜온 명인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가 됐다.

국가유산청은 국가무형유산 '대금정악' 보유자로 임진옥(71) 씨를 인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금정악은 정악(正樂)을 대금으로 연주하는 것을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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