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 지붕서 중대 결함…내년까지 조명·스피커 절반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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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지붕서 중대 결함…내년까지 조명·스피커 절반 줄인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정밀 안전 진단 결과 지붕 구조물에서 문제점을 발견해 보강 작업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문제점은 고척스카이돔 지붕 철골 구조물 접합부 일부 변형(23개소)과 횡단 캣워크(고소 점검로) 바닥판 걸침길이 부족 등이다.

공단은 보강 작업 완료 전까지 문화 행사 때 무대 조명이나 스피커를 지붕에 매다는 무게를 기존 45t에서 절반인 22.5t으로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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