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을 때 '혀 마중' 나오는 남친 가족…"당나귀도 아니고 비위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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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 때 '혀 마중' 나오는 남친 가족…"당나귀도 아니고 비위 상해"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 가족과 식사를 하던 중 가족의 특이한 식습관을 보고 정이 떨어졌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 가족 전체가 혀 마중 나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30·여)씨는 "남자친구가 밥 먹을 때마다 그릇을 긁어대고 혀가 마중 나온다"며 "참다 참다 예전에 고쳐달라고 부탁도 했다.자기는 몰랐다며 고치겠다고 했는데도 문득문득 습관이 나온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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