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러 드론 날아온 동부국경 항공운항 제한(종합)
러시아 드론의 폴란드 영공 침범으로 동유럽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폴란드가 벨라루스·우크라이나 쪽 접경지역에서 항공 운항을 3개월간 제한하기로 했다.
라트비아도 러시아·벨라루스와 맞댄 동부 국경부터 50㎞ 구역 영공을 이날 오후 6시부터 오는 18일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폴란드의 주장을 부인하는 근거로 영공을 침범했다는 드론의 최대 비행거리가 700㎞를 넘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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