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합동참모본부 차장으로 지명된 크리스토퍼 마호니 후보자는 11일(현지시간) "우리는 미군의 태세를 병력 숫자가 아니라, 미국의 국가 안보 이익을 증진시키는 데 필요한 역량을 바탕으로 판단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주한미군을 책임지는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은 지난달 8일 기자 간담회에서 "주한미군 내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라 역량이다.한반도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 역량을 유지하느냐가 핵심"이라며 마호니 후보자와 거의 동일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마호니 후보자는 북·중·러 공조를 통한 군사 위협 가능성에 대해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의 공조 강화는 미국의 국가 안보에 있어 우려스럽고 점증하는 군사 위협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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