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사랑하는 나의 형님' 41세 베테랑 왜 오열 겨우 참았나? "그저 존경심뿐, 은퇴 경기 맞대결 원해" [광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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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랑하는 나의 형님' 41세 베테랑 왜 오열 겨우 참았나? "그저 존경심뿐, 은퇴 경기 맞대결 원해" [광주 인터뷰]

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직접 준비한 감사패를 삼성 라이온즈 투수 오승환에게 전달하며 눈시울을 붉힌 것이다.

오승환은 지난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전에 앞서 은퇴 투어 행사에 참석했다.

최형우가 바라는 건 은퇴 경기 오승환의 마지막 상대로 타석에 서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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