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임성한급 막장" VS 하이브 "분쟁 종용"… 260억 풋옵션 혈투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가 260억 원 규모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두고 5시간가량 고성을 주고 받으며 법정에서 정면으로 맞섰다.
민 전 대표 측은 2022년 약 40억 원 적자와 2023년 335억 원 흑자를 반영하면, 하이브가 약 26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어 “하이브가 전속계약 분쟁 과정에서 제출한 자료 역시 ‘허구의 소설’”이라며 “거의 임성한 작가급 막장 드라마다.저를 축출하기 위해 각본을 짜고 스토리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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