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1일 오후 KBS 사사건건을 통해 미국의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으로 풀어준 것"이라며 "오히려 이 일을 계기로 오랫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비자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계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우 수석은 "이분들에게는 매우 안 좋은 일이었지만 결과적으로 한·미 관계에서 협상을 통해서 비자 문제까지 전향적으로 풀 수 있는 그런 성과물이 생겼다"고 전했다.
우 수석은 미국에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들의 석방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서는 "근로자 이송시 미국 규칙으로는 수갑을 채우게 돼 있는데 수갑을 찬 채로 이송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국민 감정을 고려한 것(으로 절차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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