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에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이 사용된 정황도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해커가 차량에 펨토셀을 싣고 지역을 오가며 주변 네트워크를 가로채는 수법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번 사건과의 유사성 검토를 마친 피해 사례 중 가장 먼저 발생한 사건은 지난달 21일 과천시 별양동 일대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건을 펨토셀을 활용한 해커의 범행이라고 추정했을 때 해커는 과천을 시작으로 부천 소사구까지 하루에 닷새꼴로 지역을 옮겨 다니며 범행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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