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울 관악구 조원동의 한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숨지게 한 업주 A(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관악구 칼부림’ 피의자 A 씨(41)가 지난 10일 병원에서 퇴원한 뒤 곧바로 경찰에 의해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관악구 조원동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본사 직원 B(49)씨, 인테리어 업자이자 부녀지간인 C(60)씨와 D(32)씨 등 3명을 주방에 있던 흉기로 공격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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