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슈 서부 돗토리현 광산에서 1943년 사고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위령비의 조선인 관련 대목 중 '피강제 연행자' 부분이 검은색 도료로 칠해져 판독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돗토리현 지방본부는 지난 10일 위령제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위령비 일부가 훼손된 것을 확인했다.
민단 돗토리현 지방본부는 향후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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