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쇼플레이 측은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소속 아티스트 정동원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2년 전 무면허 혐의가 뒤늦게 드러난 이유에 대해 소속사 측은 "지난해 지인으로 지내던 A씨가 정동원 집에서 휴대폰을 가져 갔다"며 "A씨와 지인들이 불법적으로 정동원의 사생활이 담긴 휴대폰 사진첩에 접근한 뒤 '정동원이 무면허 운전을 한 영상이 있다'며 지속적인 협박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동원은 고향인 하동 집 근처 산길 등에서 약 10분간 운전 연습을 했고, 동승자가 그 모습을 촬영한 사실이 있다"며 "공갈범들은 해당 영상을 정동원의 무면허 운전 증거라면서 입막음의 대가로 2억 원 이상의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했으나 정동원은 응하지 않고 돈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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