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성일 "'살인자 리포트', 마지막까지 관객에게 선택권 주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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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성일 "'살인자 리포트', 마지막까지 관객에게 선택권 주는 작품"

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연쇄살인을 고백한 정신과 의사와 그를 취재하려는 기자의 밀실 인터뷰로 진행되는 '심리 게임'이다.

"대본을 정말 많이 읽었어요.영훈은 행동보다도 태도와 분위기로 설명되는 인물이라, 말투 하나, 몸짓 하나까지 고민했죠." 정성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보이지 않는 감정의 결을 연기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한다.

"영훈이라는 캐릭터가 자칫 미화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다크 히어로처럼 비치지 않도록 늘 조심했죠.보는 분마다 감정이나 기준이 다르니까 영화는 마지막까지도 선택권을 관객에게 던져 놓는 것 같아요." 영화의 대부분이 한정된 공간, 밀실 안에서 벌어지는 만큼 정성일은 리딩 단계부터 "얼마나 열어 두고, 어디까지 헤집고 다닐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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